【함양=뉴시스】정경규 기자 = ◇함양산삼축제위원회, 다음 달 25일까지 소망등 달기 신청자 모집

경남 함양산삼축제위원회는 다음 달 25일까지 제14회 함양산삼축제 소망등 달기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산삼축제의 랜드마크인 소망등 달기는 옛 심마니들이 산삼을 캐기 위해 몸을 정갈하게 하고 산신령에게 기도를 드렸던 옛 심마니 문화를 연출하는 행사이다.

소망등은 산삼축제기간인 9월 8일부터 17일까지 열흘간 상림고운광장 일원 100m 터널로 조성되며, 낮에는 햇볕차단효과를 주고 야간에는 아름다운 예술성을 선보이게 된다.

참여대상은 함양군 공무원을 비롯해 산양삼 생산농가, 내외군민, 관광객 등 제한이 없으며, 가격은 개당 1만원이다.

◇함양 다문화가족지원센터, 토요돌봄교실 참가자 모집

함양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일과 가정을 양립하는 맞벌이 가정의 원활한 자녀양육을 위해 아버지들의 양육참여와 돌봄을 지원하는 8월 토요돌봄교실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아자~! 신나는 토요일’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토요 돌봄교실에서는 다음 달 5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2시간 동안 흑돼지 가공체험장인 ‘까매요’에서 지리산 흑돼지 소시지 만들기를 실시한다. 
 
센터는 다음 달 3일까지 5세 이상 유아나 아동을 동반한 아버지가 있는 10개 가정을 대상으로 선착순 모집한다.

 참가를 원하는 가정은 함양문화원 1층에 있는 함양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방문하거나 이메일(hyif2013@hanmail.net) 또는 팩스(055-962-2058)로 신청해도 된다.

참가비는 전액무료이며 신청을 하거나 기타 상세한 문의는 함양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055-962-2013)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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