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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 산양산삼 명품화로 세계적인 항노화산업의 중심으로 도약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17.06.29 16:02
  • 조회수 : 10,525


-글로벌 농생명 페스티벌인 ‘2020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준비도 박차

지리산 청정기운의 고장 함양은 백두대간 끝자락에 위치해 있다. 해발 1000미터 이상 되는 산이 15개나 에워싸고 있는 천혜의 산악지역이다. 이렇게 개발되지 않은 원시자원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웰빙자원으로 변모했다. 특히, 군내 모든 지역이 게르마늄 토양으로 분포돼 있어, 산삼, 약초가 약성을 머금고 자라기 좋은 자연환경이다. 예로부터 약초가 많이 자생해 중국의 진시황제가 불로초라고 알려진 산삼을 구하러 올만큼 함양산삼은 국내외로 알려져 있다.

특히 함양군(군수, 임창호)은 15년 전부터 산삼이라는 특화된 축제를 개발했다. 이는 산양산삼을 근간으로 하는 항노화 플랫폼으로 성장 가능성을 보였다. 함양산삼휴양밸리를 조성해 산양삼의 명품화에도 박차를 가한다.

그동안 함양군은 글로벌 항노화산업을 근간으로 하는 농식품 6차산업에 대한 다양한 사업을 펼쳐왔다. 함양군은 자연의 생명력이 가득한 산양삼, 여주, 백연, 오미자 등 향토특산물을 재배하고, 산양삼 가공식품과 연잎밥을 수출했다. 또한 LA 백화점에 진출해 우리 원료와 기술로 고유한 제품을 선보였다.

임창호 함양 군수는“세계인이 건강하게 살기 위한 키워드는 바로 항노화이다. 이제 함양은 건강한 삶을 추구하는 현대인에게 웰니스 관광의 허브가 되었다. 특히 함양 산양삼으로 항노화의 로컬푸드를 설립했고, 산삼 전시관 판매장, 체험관을 조성하며 산양삼 6차 산업화 지구를 조성했다. 함양농업기술센터를 설립해 귀농귀촌하는 도시인들에게 항노화 산업에 참여하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항노화 중심으로 역동하는 함양은 찾고 싶은 문화관광과 농식품 6차산업의 활력으로 세계와 미래를 향해 뻗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타 지역과 차별화되는 함양의 힘은 산삼의 생명력으로 인류의 건강에 기여하는 웰니스 관광이다. 산삼휴양밸리를 조성해 국내외 방문객들에게 힐링치유단지를 제공해 건강을 증진시키고 산림레포츠 단지에서 항노화 웰니스 관광의 활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무엇보다 15년의 전통을 이어온 함양산삼축제는 함양산삼을 재료로 한 다양한 토속 먹거리가 준비돼 있고, 국내외 관광객에게 지리산 고유의 약초를 체험하게 한다. 또한 함양산삼을 모티브로 한 다양한 퍼포먼스, 공연, 뮤지컬 등이 펼쳐지고 남녀노소 방문객들이 보고 느끼고 즐길 수 있는 테마형 체험마당을 선보인다. 

세계인과 함께 즐기는 함양산삼축제는 신나는 삼(蔘), 재밌는 삼(蔘), 즐기는 삼(蔘)을 주제로 산삼의 고장 함양을 대표하는 웰빙 건강축제이다. 이제 함양에서 세계인이 즐기는 글로벌 축제가 되었다.

천혜의 자연에서 자란 함양산양산삼을 고부가가치 바이오산업(BT)을 개발하고 함양산삼을 이용한 6차 산업의 활성화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글로벌 산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비영리 법인인 함양산양삼6차산업사업단(단장, 정민수)이 설립됐다. 

함양은 면적의 78%가 산지로서 산양산삼에 좋은 맥반석, 의왕석, 게르마늄 등이 골고루 분포되어 있다. 특히 면역을 증진시키고 항암작용, 골다공증 완화에 탁월한 효과를 지닌 게르마늄 함량이 월등하고 무농약 친황경 재배로 중금속, 잔류농약으로부터 안전해 함양산삼재배에 최적의 환경을 갖추고 있다.

이런 약초의 고장 함양의 생명력으로 키운 7년 근 이상 함양산삼은 몸에 좋은 사포닌이 인삼의 10배가 들어있는 천연 피로회복제로 품질검사 합격증이 있는 삼양산삼이다. 

정민수 함양산양삼6차산업사업단 단장은 “함양산삼을 고객들이 먹기 좋은 산삼농축액으로 개발해 현대인의 건강 적신호에 대비할 수 있게 하고, 생산물 배상책임보험에도 가입해 고객 서비스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함양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산양산삼의 생산과정을 정확히 알 수 있도록 가공을 포함한 유통 전 과정을 공개하는 산양산삼이력제를 실시해 품질의 우수성을 알리고 있다. 국가기관이 인증하는 특별관리 임산물 품질검사 합격증이 있는 명품 산양삼만 판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함양군은 야심차게 산양삼을 매개체로 ‘2020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를 준비하고 있다. 이 엑스포는 국제적인 규모와 체계를 갖추어 개최되는 박람회로 글로벌 경제 문화 올림픽으로 치러진다. 지리산 대자연으로 시작되는 함양의 경쟁력이 첨단 항노화산업과 생명공학, 청정 농특산물과 체류형 관광산업으로 드러나는 국제적인 행사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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