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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홍보 베트남 상륙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18.10.15 10:40
  • 조회수 : 8,713

함양국제우호교류단, 베트남 남짜미현 녹림삼축제 개막식 참석등


 함양군 베트남 남짜미현 우호교류 (1)

지난달 31부터 2일까지 함양국제우호교류단이 수년째 교루를 맺고 있는 베트남 꽝남성 남짜미현을 방문해 친교를 이어나가며

'2020함양세계산삼엑스포'에 대한 홍보활동을 전개했다./제공=함양군


경남 함양군이 황태진 군의회의장, 전병선 기획조정실장. 군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함양국제우호교류단이 수년째 교류를 맺고 있는 베트남 꽝남성 남짜미현을 방문해 친교를 이어가며 '2020함양세계산삼엑스포'에 대한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2일 군에 따르면 함양군 국제우호교류는 지난달 31일부터 2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베트남 꽝남성 남짜미현 현지를 찾아 상호협력관계를 구축했다.


베트남 제일 고지대 내륙에 위치한 꽝남성 남짜미현은 787km²의 면적에 2만 7000여명의 소수민족이 살아가는 함양군보다 더 작은 규모 지역으로 세계 4대 인삼중 하나인 베트남 인삼이 '녹림상'의 대표생산지이다.


국제우호교류단은 현청 별관에서 환영행사를 갖고 호꽝브우 현장과 환담을 통해 양 도시간우호협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주고 받으며 상호 우호관계를 지속할 것을 다짐했다.


이어 올해로 2회째를 맞는 녹림삼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산삼축제 개최를 축하했고 지난 2015년 남짜미현 우호교류단이 함양산삼축제를 방문한 이후 지낸해 처음으로 녹림산 축제를 개최한 바 있다.


또 축제장을 찾은 우호교류단은 축제 현장에서 다채롭게 마련된 공연과 전시행사 등을 관람하고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개최에 적극 협력해 줄 것으로 요청했다.


군 관계자는 "베트남 꽝남성 남짜미현과는 지난 2015년 우호교류협약을 체결한 이후 지속적으로 교류를 확대하고 산삼축제를 비롯한 다양한 인문 문화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라며 "2020년 엑스포 개최를 앞두고 해외 여러 국가와 렵력관계를 공공히 하는 한편, 사회.경제.문화적 교류를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현섭 기자 pju23@asiatoda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