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함양연암문화제·함양산삼축제 안전한 행사 운영
함양군 함양연암문화제·함양산삼축제 안전한 행사 운영
  • 양성범기자
  • 승인 2023.08.17 16:26
  • 6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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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유관기관 단체장 등 참여…행사계획·안전관리·협조사항 등 논의
▲ 함양군은 ‘제20회 함양연암문화제’와 ‘제18회 함양산삼축제’를 앞두고 안전사고 없는 축제 운영을 위해 안전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 /함양군
함양군은 오는 25일~27일 개최 예정인 ‘제20회 함양연암문화제’와 9월 7일부터 12일까지 열리는 ‘제18회 함양산삼축제’를 앞두고 안전사고 없는 축제 운영을 위해 안전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

안전관리위원회는 함양군이 주관하는 지역축제·옥외행사 안전관계획을 심의하고, 재난 및 안전관리에 관한 관계기관 협의와 조정을 하는 위원회로 13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지난 16일 오전 11시 군청 재난상황실에서 열린 함양군 안전관리위원회에는 함양군과 경찰서, 소방서, 군부대, 함양교육지원청 등 유관기관 단체장 등이 참여해 행사계획과 주요 안전관리에 대한 설명, 유관기관 협조사항 등에 대해 논의했다.

군은 이번 축제 개최 전 경상남도와 합동점검을 통해 축제 행사장 무대 안전점검 및 축제 기간 중에는 사고발생 및 인명피해 방지를 위한 계도 및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위원회 위원장인 진병영 함양군수는 “‘제20회 함양연암문화제’는 연암 박지원 선생의 얼을 기리고, 군민들이 화합할 수 있는 행사로 ‘제18회 함양산삼축제’는 산삼이라는 함양의 특산품 뿐만 아니라 게르마늄 청정지역에서 생산되는 함양의 농·특산물을 전국에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두 행사 모두 한건의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관기관과 협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양성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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